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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 우리의 삶입니다. 쌀은 5000년 우리 역사 속에서 안정된 농경사회와 조상 숭배의 아름다운 전통적 농경문화를 유지하는
밑바탕이었습니다.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쌀로 빚은 설날의 떡국과 추석의 송편으로 차례를 지내 나누어 먹음으로써 조상을 숭배하고 협동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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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 우리의 생명입니다. 쌀은 다른 곡식과 달리 그 맛이 담백하고 영양적으로 소화 흡수율이 높은 고급 전분식품이면서
단백질의 소화 이용률도 어느 식품보다 높습니다. 또한 쌀은 영양적 가치나 건강 기능성면에서 고급 식품이기도 하지만 밥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오랜 전통적 식습관은 반찬을 통하여 여러 가지 식품, 특히 된장과 김치 등 식물성 식품 섭취량을 높게 유지해 줌으로써 우리 민족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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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 우리의 환경입니다. 쌀을 얻기 위한 수많은 논은 거대한 저수지 역할을 하여 홍수피해를 줄여주고, 논에 담고 있는 물이
증발하여 자연냉각기능으로 기온조절 기능을 하며 서서히 땅속에 스며들어 지하수로 재활용 될 수 있게 합니다. 벼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공기 중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함으로써 맑은 공기를 제공해 줍니다. 쌀은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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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 우리의 미래입니다. 쌀 소비 촉진은 피폐해 가는 농촌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밑바탕이면서 난개발을 억제시켜 국토의
효율적 이용과 황폐화를 막아주며, 식량 자급률을 유지시켜 식량 무기화를 저지하는 등 국가산업 전반에 걸쳐 큰 활력소로서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것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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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1970년 136.4kg을 기점으로 계속 하락하여 2005년 현재 80.7kg으로 대폭 줄었습니다. 이는 하루 평균 221.2g으로 밥 2공기(1공기 120g)도 채 안 먹는 수준입니다. 한편 WTO 협상에 따른 쌀 수입개방 으로 2005년 225천톤 을 비롯해 2014년에는 연간 408천톤까지 매년 그 수입량을 늘려나가야 합니다.
농가소득의 50%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쌀농사가 쌀 소비감소와 수입개방으로 경제성을 잃을 경우 마땅한 대체작물이 없는 상황 에서 농촌경제의 파탄과 그 여파로 전체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. 이와 함께 전국 300만 농가인구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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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은 농민의 책임이지만 지키는 것은 국민의 의무입니다. 쌀 소비감소와 수입개방 상황에서우리 쌀이 살아남기 위해서는
쌀 산업의 자구노력도 필요하지만 국민 모두가 쌀 소비를 늘려 건강도 지키고 나아가 우리 농업도 지켜야 할 것입다.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 들은 수입밀가루로 만든 햄버거나 피자 등을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. 때문에 영양불균형과 소아비만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 또한 수많은 인스턴트식품들이 쌀 소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전 국민을 비만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. 쌀밥 대신 다른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고혈압 등 성인병 발병이 더 많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. 쌀을 이용한 다양한 전통음식을 발굴 확산시켜나감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쌀 요리법을 개발하여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주는 쌀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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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 쌀의 미래는 국민의 몫입니다. 앞으로 우리 쌀의 운명은 어떻게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쌀 소비를 늘리는가 하는
문제에 달려 있습니다. 생산자의 자구노력은 물론 국민의 선택과 소비가 우리 쌀의 운명을 좌우하게 되는 것입니다. 현재 농업인 은 물론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지자체들까지 앞장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온갖 아이디어를 동원해 힘겹게 판촉활동을 하고 있지만 쌀 소비는 계속 줄어만 가고 있습니다. 따라서 문제 해결의 열쇠는 전적으로 소비자, 즉 우리 국민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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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자료원 - 우리쌀 지킴이 본부 홈페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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